▲ 청주 야외 스케이트 썰매장이 개장 한달여 만에 겨울 스포츠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이 이용객 2만 명을 넘어 청주시 겨울철 대표 즐길 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직동 청주야구장 뒤 주차장 부지에 개장한 청주 야외 스케이트·썰매장에는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방문객과 친구, 연인과 함께 겨울스포츠 만끽에 북적이고 있다.

스케이트장은 설 명절 연휴에도 오전 10시부터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단, 설날 당일 2회차부터 운영)되며, 명절 연휴기간에는 복주머니 만들기(4일) 제기차기, 사방치기 등 민속놀이도 준비돼 있어 설 연휴를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피겨 싱크로나이즈 공연(26일)과 아이스하키 체험(30~31일), 매주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운영본부(043-260-0797)로 문의하면 된다.

다음달 10일까지 운영되는 청주 야외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스케이트·썰매 구분 없이 1회 2시간 기준 2천원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과 명절연휴 등으로 방문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시설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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