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청사 전경/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신속집행 추진계획 보고회로 신규사업 발굴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정부예산확보 발굴 주요사업으로 신규사업 29건, 계속사업 33건 등 총 62건 2천164억원으로, 국비 확보 목표액은 355억원이다.

주요 신규 발굴사업은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31억원) ▶연탄~산업단지간 연계도로사업 (110억원)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86억원)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118억원) ▶도시 바람길숲 조성(200억원) 등이다.

계속사업으로는 ▶보강천 생태하천복원(76억원) ▶연탄리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사업(90억원) ▶도안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137억원) ▶증평 종합운동장 건립(300억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올해 신속집행 1천188억원 중 761억원을 상반기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전체 대상액 중 64%에 해당하는 것으로 행안부의 목표 55.5%와 당초 군이 수립했던 자체목표 58.5%를 웃도는 수치다.

군 관계자는 "군민 체감과 파급력이 큰 신규 사업을 집중 발굴하겠다"며 "지방재정집행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신속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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