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이 라돈 측정기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증평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이 공포의 1급 발암물질 라돈을 대한 생활 제품을 검증하는 라돈측정기 무료 대여를 운영한다.

최근 매트리스와 베개, 생리대 등 라돈 검출로 주민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군은 라돈측정기 3대를 구비하고 대여 서비스에 들어갔다.

대여 기간은 2일간으로 증평군에 주소지를 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군 환경과 환경지도팀으로 방문접수하면 신청 순서에 따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과 환경지도팀(☏835-3622)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라돈은 폐암의 원인 중 하나로, 우라늄과 토륨의 방사성 붕괴에서 리듐을 거쳐 생성되며 토양이나 콘크리트, 석고보드, 석면슬레이트 등 건축자체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체 건강에 치명적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