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2일 12시 39분경 지곡면 대요리에서 교통사고현장에서 부상자 유모씨(41세, 남)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도착한 구조·구급대원들이 현장에도착해 보니 차량 두 대가 충돌한 상황으로 1톤 트럭 운전자 유모씨(41세, 남)의 다리가 차량에 끼어 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은 윈치를 이용해 차량의 안전을 확보하고 유압장비(유압스프레더, 유압램 등)을 사용해 유모씨를 차량에서 신속·정확하게 구조했다.

구급대원들은 유모씨를 구조하는 동안 유모씨의 의식을 평가하고 부상 부위를 평가했는데, 왼쪽 다리에 개방성 골절이 있고 운동 반응 및 감각반응이 현저히 떨어지는 상태였다.

구조된 유모씨는 응급처치 실시 후 대산119안전센터 구급차량을 이용 서산중앙병원에 이송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사고차량 운전자가 차량에 끼어 있어 유압장비를 이용해 차량에서 무사히 구조하는데 집중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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