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귀금속 등 1억 5천만원 상당 '피해품 회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유성경찰서(팀장 도남수)가 대전‧공주‧청주 등 충청권 일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주택 유리창을 깨고 침입, 6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2억 9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A씨(남, 48세)를 검거, 구속했다.
피의자 A씨는 지난 11일 유성구 OO동 주택 거실 유리창을 맷돌로 손괴하고 침입하여 주거지 안에 있던 현금 700만원과 귀금속 등 1억 1천만원 상당 절취하는 등 대전‧공주‧청주 등 충청권 일원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사람이 없는 빈 주택의 유리창을 깨고 침입하여 총 6회에 걸쳐 1억 3천만원 상당 현금과 다이아반지, 금목걸이 등 귀금속 등 2억 9천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다.
경찰은 발생장소와 현장주변에서 용의자가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것을 확인하고, 추적과 탐문을 통해 피의자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검거했으며 범행 時 이용한 오토바이와 헬맷, 장갑, 조끼 등 범행도구 일체와 절취한 현금 1억 2천만원과 귀금속 등  1억 5천만원 상당 피해품을 압수했다.
경찰관계자는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주택 내 다량의 현금 보유는 자제하고, 외출 시 TV·라디오 등을 켜놓은 등 인기척을 느낄 수 있는 장치와 함께 주택가 주변에서 낯선 사람 또는 차량이 배회할 경우 경찰에게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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