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10주 과정

▲ 지난해 열린 지승공예 프로그램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지승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2월 28일 화요일까지다.
 
지승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10주 과정으로 총 20강이 운영되며, 모집인원은 초·중급반 각각 10명 (총20명 이상),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 진행된다.

지승공예는 전통 한지를 이용해 접거나 꼬아 각종 생활용품을 만드는 기술로, 조선시대 한지 제조 발달과 함께 발전했다.

또 계승 발전을 위해 현재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돼 있다.

이번 이응노의 집에서 운영하는 지승공예 체험프로그램은 기능보유자인 최영준 씨가 진행한다.

지역주민 및 이응노의 집 관람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모집은 팩스(041-630-9234) 또는 이메일 접수(goamleeungno@gmail.com)를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한지를 포함한 재료비는 별도이다.

한편 이응노의 집에서는 올해 지승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성인 인문학강좌, 어린이 미술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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