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서산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14일 솔빛공원 등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주류·담배제공,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등의 집중단속은 물론 선도를 통한 건전한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과 주민들에게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서산경찰서 ▲서산교육지원청 ▲서산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엄마순찰대 ▲녹색어머니회 등 다양한 사회단체 회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청소년 유해업소의 준수사항 전달 등의 계도와 청소년 출입․고용 및 술·담배 판매시 신분증 확인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유해업소·청소년유해약물 관련 전단지를 배포했다.

김건회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민간단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과 범죄예방 교육, 청소년 유해환경 홍보·지도 활동 등 청소년 보호에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