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은 14일 농어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서산시 이통장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전국이·통장연합회(서산지회장 강재원)는 우종재 의장이 조례 개정을 통해 전국최초로 이통장에게 통신요금을 지급하는 등 이통장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했다.

우 의장은 지난 해, '서산시 이통장의 임무와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을 대표 발의,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이통장이 월 1만 원 이하의 통신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우종재 의장은 "이통장 여러분들은 마을의 큰 어르신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 며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