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과제 연계한 새로운 사업 발굴로 전략적 외부재원 유치

서산시가 내년도 외부재원 유치를 위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시는 오는 30일까지  4일동안 국(단)별 ‘2016년도 새로운 사업 발굴 토론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가 세수 결손액이 사상최대에 이르는 등 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국정과제와 연계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외부재원을 유치하기 위해서다.

이번 토론회는 국(단)장이 발굴한 과제를 보고하고 문제점이나 개선방안 등에 토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새롭게 발굴된 과제는 ▲주민자치공동체 육성 ▲문화특화지역 조성 ▲다기능형 다문화 건강가정 통합센터 건립 ▲귀농인의 집 조성 ▲첨단석유화학 소재산업 육성 ▲응급환자 이송 닥터헬기 연계점 설치 사업 등이다.

시는 발굴된 과제에 대해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에 사업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른 어느 해보다 외부재원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논리 개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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