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정식)는 해상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신속․적절한 대응 능력을 위해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상반기 해상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훈련은 1507함을 중심으로 5척의 함정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국민의 재산과 안전, 해상 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해양사고 대응능력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 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큰 만큼 해상 인명구조 훈련과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이 주를 이룰 것이며,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해상시위진압, 해양오염 방제 등 해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 중심의 훈련도 실시 할 예정이다.
  ※훈련 일정
훈련 1일차 : 사전회의, 보유 장비 상태 확인, 심폐소생술, 각종 장비 활용도 및 사용법훈련 2일차 : 출항 후 인명구조, 소화방수, 좌초․전복 등 안전․구조 중심 해상 훈련
훈련 3일차 : 출항 후 불법외국어선 검문검색, 해양오염방제, 대테러, 해상사격 등 안보 중심
  마지막 날인 23일 오전에는 태서 반경 5마일 해상에서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이곳을 항해하는 선박은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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