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료 1~2만 원 할인…지역 농특산물 홍보, 골프 대중화 기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진천군 관내 5개 골프장이 지역민 할인을 도입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관내 골프장과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진천 농산물 골프장 내 입점을 통한 소비 촉진을 약속했다.
골프존카운티 진천, 화랑이 이달부터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입장료 1만 원 할인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협약으로 ▶히든밸리 GC 1만 원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천룡 CC(1부 타임) 2만 원 할인을 적용하기로 했다.
단 연 단체 할인 대상자와 특가 할인 등 중복 적용은 제외된다.
할인을 희망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진천지역에는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 ▶아난티 중앙 골프클럽 ▶히든밸리 GC ▶천룡 CC 등 5개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다.
골프장을 찾는 총 이용객은 2023년 기준 64만 명이고 이용객의 20~30%가 진천군민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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