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청주 서원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승리의 시작은 청주 서원"이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후보는 23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거 22대 국회의원서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들과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개소식에는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인 이장섭 의원(청주 서원)과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당원, 지지자 등 200여 명이 모여 힘을 실었다.

개소식은 국민의례, 내빈 소개, 당 대표 축전 소개, 상임선대위원장 축사, 이광희 후보 연설, 정책 제안 전달식, 시민 제안 정책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광희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달라’는 시민들의 외침이 크다. 그동안 소신을 꺾지 않고 올곧은 길을 걸었던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그 부름에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광희의 승리는 충북에서 풀뿌리 지방의원이, 시민·환경·공동체 운동가가 첫 번째 국회의원이 되는 역사가 될 것이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여러분의 승리를 만들고 민주주의가 승리한다는 증거를 남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전을 통해 “이광희 후보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한다.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도록,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민주당의 동지가 되어달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장섭 의원은 축사를 통해 “무도한 윤석열 정부를 심판해야 하는 사명을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 하나가 되어 힘을 모으자”고 응원했다.

김병우 전 충북교육감은 “무능한 정권의 총체적 난국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캠프에 합류했다. 이광희 후보의 압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정책 제안 전달식에는 온·오프라인으로 각계각층에서 제안받은 공약을 김윤경 담쟁이 보호작업장 원장과 김남운 전국농민회 충북도연맹 정책실장이 후보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