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이 위원장 “윤석열 정권 심판 위해 정책연대”

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조한기 후보, 진보당 김정이 위원장. / 사진 조한기 후보
사진 왼쪽부터 민주당 조한기 후보, 진보당 김정이 위원장. / 사진 조한기 후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4일 오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더불어민주당 서산시·태안군 조한기 후보와 진보당 서산태안위원회 김정이 위원장이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2024년 2월 21일 합의한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윤석열 정권 심판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정책연대에 합의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정이 위원장은 “조한기 야권단일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에 제동을 걸고 거부권에 가로막힌 법안을 재추진하여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서산태안지역 농어민 관련 정책 △태안화력발전소 단계적 폐쇄에 따른 고용문제와 지역소멸 극복 △기타 노동 관련 정책에 대해 합의했고,  정책 추진 과정에서 양당의 일상적 협의·협력·정책연대 등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조한기 후보는 “진보당 서산태안위원회와 정책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우리가 추진하는 정책과 크게 다르지 않아 정책 합의 과정이 매우 순조로웠다”며 “민주·개혁·진보연합의 합의 정신에 따라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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