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 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가 22일 충청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후보자로 황명선 예비후보(전 논산시장)를 단수공천 했다. 

이날 공관위는 총 17개 선거구에 대한 5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충청권에선 6곳이 단수공천, 1곳이 경선 선거구로 포함됐다. 

공천이 확정된 후 황명선 예비후보는 “민생을 외면하고 오만과 독선으로 가득 찬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데 앞장서라는 당의 결정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논산·계룡·금산 민주당 당원들과 하나로 원 팀이 되어 반드시 민주당의 승리를 함께 만들겠다” 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삶을 제대로 챙기는 따뜻한 민생 정치, 국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하는 희망의 정치를 실천해 성원과 격려에 보답하겠다. 함께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늘 한결 같은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을 3선), 문진석 의원(천안 갑 초선), 강훈식 의원(아산 을 재선), 임호선 의원(증평진천음성 초선), 강준현 의원(세종 을 초선)이 단수 공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