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도청서 전달식 개최

전남도가 2일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 사진 충남도
전남도가 2일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남도가 2일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충남도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과 윤동현 도 안전기획관,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피해 상인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한 성금을 도에 기탁하며, 서해권 대표 수산시장인 서천특화시장이 대형화재로 소실된 것에 안타까움을 전했다.

충남도는 희망브리지 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해 피해 상인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동헌 실장은 “대형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도민에게 전국 각지의 성금이 큰 힘이 돼주고 있다”면서 “서천특화시장을 신속히 복구해 상인들이 삶의 터전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신속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국민은행 054901-04-200464), 사랑의열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농협 474-01-003445), 대한적십자사(농협 301-0171-0424-51)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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