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조7천774억원보다 8.1%↑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4년도 국비 확보액이 1조 9천220억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확보했다.
시 올해 1조7천774억원보다 8.1% 증가해 역대 국비 확보는 최대 규모다.
신규사업 예산 편성이 어려운 상황 가운데 이룬 성과여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국회의 정부 예산안 적극 대응으로 ▶오근장동 복지거점센터 증축사업비 7억원 ▶지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5억원 ▶대청호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비 2억원 등 총 11건 82억원의 증액을 이뤄냈다.
확보한 국비로 다양 사업을 추진한다.
재해·재난 주요 국비 사업은 ▶우암분구 침수 예방(25억원) ▶수곡분구 침수예방사업(18억원) ▶미평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6억원) 등에 사용된다.
탄소중립·그린뉴딜 사업을 위해 ▶전기시내버스 도입 보조(62억원)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30억원)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26억원) 등이 투입된다.
미래먹거리 사업을 위한 사업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530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40억원)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30억원) 등이 추진된다.
이 밖에도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85억원) ▶신봉동 고분군 토지매입(45억원) 등 내년도 국비로 진행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대규모 세수 감소로 인해 내년도 재정 여건이 열악한 가운데 정부예산이 통과되는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지역 국회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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