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 등 속물 복지 향상

단양군이 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단양군
단양군이 환경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 관리 실패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했다./단양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단양군은 환경부의 '2023년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168개 지자체·기관을 인구수 기준 5개 그룹으로 나눠 상수도일반, 운영관리, 정책 등 항목으로 진행했다.

군은 인구 5만 미만 전국 48개 자치단체 중 2위를 자치하며 1천만원의 포상금과 환경부장관 인증패를 받았다.

특히 지난달 22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분야 종합평가 발표에서 전국 최고 점수를 받으며 수돗물 복지에 노력한 점과 우수시책을 적극 발굴한 점이 인정받았다.

지난 5월 NF막여과 공법을 도입한 단양정수장 현대화 사업으로 석회질 경도를 150㎎/ℓ에서 80㎎/ℓ로 저감한 획기적 노력을 한 정이 높게 평가됐다.

군은 영춘정수장 현대화사업도 내년까지 마무리해 군 전 지역에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의 상수도 운영능력과 수돗물 품질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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