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이 보편화되고 특수 안경 등 초소형 카메라 등이 암암리에 대중화 되면서 여름철 여성을 향한, 일명 ‘몰카’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우리 경찰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촬영했을 법한 ‘몰카’ 행위도 처벌을 강하게 하여 처리하고 있다.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제14조에 따르면, 카메라나 그 밖에 이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기계장치로 다른 사람의 신체를 촬영하거나 그 촬영물을 반포·판매·임대·제공 또는 전시·상영한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해당 범죄자는 같은
언론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관련 인터뷰를 요청하면서 ‘보훈’을 다섯글자로 요약해보라고 주문했다. 어떻게 답변할까? 모범답안을 찾으려고 이것저것 뒤적여보았다. ‘보훈50년사’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 공헌한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국가가 그 훈공을 기리고 보답하고자 정신적, 물질적 예우 및 지원을 실시하는 일’이라고 되어 있다. 이를 토대로 글자를 분석해보면 ‘보(報)’는 갚는다는 뜻이고 ‘훈(勳)’은 나라를 위한 희생, 공헌을 말한다. 여기서 훈(勳)에 대하여 좀 더 살펴보자. 사마천은 사기표(史記表)에서 신하된 자의 공훈(功勳)을 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기억하고 그 의미를 기리고자 지정한 6월! 지금부터 228년 전 6월, 프랑스 베르사유 궁에 모인 시민들은“우리는 헌법이 제정되기 전에는 총칼의 위험에도 결코 해산하지 않겠다.”고 혁명(1789년)이 일어난 해 입니다.의회로 모인 시민 대표들은 인권(人權)에 대한 무지와 경시, 멸시가 공공의 불행과 정부 부패의 원인이라는 점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인권 선언을 통해 “인간은 날 때부터 자유와 평등한 권리, 어떤 침해도 받을 수 없는 신성한 권리, 사상과 언론의 자유, 압제에 저항할 권리가 있다”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동안 즐기지 못한 야외활동을 많이 즐기는 시기이다. 특히 흐드러지게 핀 꽃과 달콤한 꽃 내음에 이끌려 산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 의정부시 사패산 살인 사건, 노원구 수락산 살인사건과 같은 여성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발생하면서 여성 등산객들의 불안감 또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경찰에서는 안전한 등산을 위해 등산로 범죄예방수칙을 알리고 있다. 필자는 등산로 범죄예방 수칙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첫째, 야간산행은 등산객이 적고 어두워 범죄의 표적이
지금은 양귀비 꽃이 피는 5월이다. 당나라 현종의 후궁 양귀비의 이름에서 따온 것처럼 양귀비꽃은 화려한 자태를 뽐낸다. 하지만, 그 씨앗은 몰핀과 아편의 원료가 된다. 중추신경계를 마비시키고, 중독성이 강해 중독되면 목숨까지 잃는 무서운 물질로 마약관리법에 의해 엄격히 관리된다. 경찰청은 2017. 4. 1. ~ 7. 31.(4개월)까지 ‘2017년 양귀비·대마 특별단속기간’으로 정하고, 1단계 홍보활동(4.1~4.30)기간을 거쳐, 이제 2단계 단속활동(5.1~7.31) 기간에 접어들어, 본격적인 양귀비·대마 집중단속 실시를 예고
금산경찰서 정원에 영산홍 꽃들이 빨갛게 익어간다. 거무죽죽한 나뭇가지를 보며 혹시나 걱정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여지없이 초록빛 작은 새싹이 올라왔다. 금산의 산야는 연두색, 초록색 생명의 희망이 돋아나 감동스런 장관을 연출한다. 그곳에 노랗고 핑크빛 꽃들이 어우러지는 계절 5월이다. 이래서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 하는가 보다. 모두를 들뜬 마음속에 설레게 하는 5월은 봄의 결정체이다. 지금의 금산이 바로 금수강산이다. 이러한 아름다운 금산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금산경찰이 존재한다. 그 동안 군청, 소방서, 교육청, 농축산림조
요즘 날씨가 따뜻해져 주말이면 일상을 떠나 전국 산과 들을 찾아 신나고 즐거운 나들이가 되어야 할 텐데 아무 생각 없이 봄나물을 채취하여 이와 관련 신고가 종종 접수됩니다.그러나 예전엔 아무 곳에서나 봄나물을 뜯고 채취해도 그냥 눈감아 주는 경우가 많았는데요?이제는 절도범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어 각별한 조심을 필요로 합니다.경찰서로 “모르는 사람이 밭에 심어 놓은 고사리를 뜯고 있다, 우리 산에 두릅을 따는 사람을 잡고 있다, 작년에 밭 뚝 에 심어놓은 어린나무가 없어졌다.”는 신고가 요사이 종종 접수가 돼 안타깝다.산림보
우리나라도 점차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최근 전체 교통사망자수는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이지만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노인의 교통안전 수준은 여전이 OECE 가입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이다. 야간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 10명 가운데 4명은 65살 노인이라고 한다. 특히 농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도로 구조가 열악하고 안전시설이 부족해 노인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일이 더 많다고 한다. 노인 보행 사망자는 해질녁 오후 6시부터 밤 8시 사이 2시간동안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시간대의 노인 보행 사망자는 일반 연련층
가끔은 뜻하지 않는 장소에서 생각지도 못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인연(因緣)이라는 것을 불가(佛家)에서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부딪혀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 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합니다.지금으로 부터 10년 전 햇볕이 따스한 봄날 순찰차로 화산리 꽃뫼 마을 순찰 중에 도로가 집 앞마당에 앉아 계시는 할머니(90세) 한분이 반갑게 손을 흔들고 해맑은 얼굴로 웃고 있지 않으신가?돌아가신 어머님 생각도 나고 잠시 쉬어 갈 겸 순찰차를 멈추고 할머니 곁에 앉아 손을 내미니 반가운 듯 두 손을 꼭 잡아 주시며 평
깊은 겨울잠에서 깨어나 봄으로 바뀌는 이시기에 우리 몸이 자연에 잘 순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인체의 생리현상을 춘곤증이라고 합니다.따스해진 요즘 꽃들이 생동감을 분출하면서 사람들에게 힐링 해 준다고 어서 오라 손짓을 하 기 시작했습니다.설렘으로 꽃을 찾아 여행이 많아지는 이 봄에 우리에게 불청객인 황사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것보다 더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내가정과 이웃에게 돌일 킬 수 없는 일을 만들 수가 있다.고속도로 주행 시 자동차가 시속 100Km로 달린다면 1초에 약 28m를 달리는데 운전자가 무의식의 상태에
경찰에서는 사회질서가 갈수록 혼탁해지고 우리 사회의 밝은 미래가 불투명한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 국민의 삶을 위협하는 행위를 3대 반칙행위로 규정하고 특별단속(2.7.~5.17. 100일간)을 실시하고 있다. 단속을 실시한지 벌써 60일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3대 반칙행위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국민들이 많아 경찰에서는 다각적인 방법으로 캠페인에 힘쓰고 있다. 단속도 중요하지만 홍보를 통한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실천으로 예방이 이루어 질 때 비로소 반칙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3대 반칙이란 국민의
요즘의 학생들은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음란물에 쉽게 노출되어 왜곡된 성가치관 형성으로 또래 간 모방 성폭력 범죄 발생 우려가 크다. 특히, 미래부에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16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 조사-미래부) 유아(3~9세) 17.9%, 청소년(10~19세)30.6%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 상태로 성폭력 및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어 있다고 조사되어 조기 성폭력 예방교육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 있다. 충동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거나 개념의 잘못된 인식과 의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성폭력과 같은 범죄들은 특히나, 후천적 처벌보다 선제적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국민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불의에 항거한 4·19민주이념을 계승하고…” 우리나라의 헌법 전문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나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있다. 오는 4월 13일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98년째 되는 날이다. 98년 전 대한민국은 일본의 지배 아래 ‘국가’를 잃어버렸고, 국민들은 인권을 빼앗긴 채 굴욕적인 삶을 살았다. 일제로부터의 독립을 이루기 위해 우리 국민들은 끊임없이 만세운동을 외쳤고, 3.1 만세운동을 계기로 4월 13일
스마트폰..정말 편리하고 유용한 물건이 아닐 수 없다.전화통화는 물론이고 손안에서 정보검색과 게임, 채팅, 쇼핑 등이 가능해지면서 일상생활도 많이 변하고 있다.그래서인지 요즘 학생들도 가장 갖고 싶은 선물중의 하나가 스마트폰이고,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심심치 않게 사용하다 보니 학교문화도 많이 바뀌는 것 같다.그 중에서도 학교폭력의 양상까지 바뀌고 있는데 예전에는 때리고 욕하고 물건을 빼앗는 행위가 학교폭력이었다면 지금은 작은 손안에서 학교폭력이 이루어 지고 있다.2016년 하반기 학교폭
지인의 식당에 탈북민이 취직을 하게 되었다. 탈북한 후 어렵게 식당에 취직을 하게 되어 열심히 일을 하는데 서툴고 특히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서 속도가 느렸다. 그래도 주변 분들이 도와주려고 다가가서 물으면 예외 없이 “일 없습니다.”를 하는 것이다. 남한 분들의 입장에서는 도와주려고 하는데 자꾸 일 없다고 퉁명스럽게 하니까 기분이 많이 상했다고 한다.남한에서 일 없다는 것은 별로 좋은 의미가 아니다. ‘귀찮으니 저리 가라’는 의미로 들린다. 그런데 북한에서 ‘일 없습니다.’는 ‘괜찮습니다.’이다. 그 식당의 탈북민도 그저 좋은
포근한 바람이 넘실대는 파도위에 살포시 내려앉아 봄 내음을 전해주는 계절이 다가 왔다. 겨우내 움츠렸던 사람들이 점차 활기를 띠면서 바다를 찾게 되자 황량했던 바다도 많은 손님들에게 한쪽 품을 내어 놓는다. 모처럼 바다를 찾은 사람들은 드넓은 해변도, 파란 물빛도, 떠다니는 배들도, 아련한 수평선도, 얼굴을 간지럽히는 바람도 모두 상쾌하게 느끼며 새봄의 기운과 함께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려 한다. 바다에서 보내는 즐거운 시간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남는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그처럼 부푼 마음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오는
청명(4.4.)은 우리나라의 24절기 중 하나로 춘분과 곡우 사이에 들면서 이날부터 날이 풀리기 시작해 화창해지고 날씨가 따뜻해져 산천초목에 싹이 뜨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오면서 본격적인 영농 철이 시작되어 농가에서는 한해의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이고 성묘와 식목활동과 산을 찾는 상춘객들로 분주한 철이기도 하다. 이맘 때가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것이 크고 작은 산불이다. 이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작은 관심이 대형 산불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으면서 실천하기는 매우 힘든 것 같다. 산림청 통계에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이 아동의 건강 또는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이나 가혹행위 및 아동의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이다. 포호자를 포함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많은사람들이 오해를 할 부분이 있다.아동학대의 아동은 18세 미만을 말하며. 중·고등학생도 아동에 포함된다는 것과 보호자도 아동학대의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발생한 대전 실종아동 유기사건, 안산 계모사건, 엄마와 외할머니의 학대로 3살 아동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
꽃샘추위로 인해 아직은 쌀쌀 하지만 곧 진정한 봄의 계절인 4월을 맞이한다4월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따스한 햇살에 마음이 설레이는 계절로, 나들이 나가기 좋은 환경을 연출하며 그동안 얼어붙어 있던 몸과 마음을 녹이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들게 만든다학교는 수학여행을, 시민들은 관광버스를 타고 꽃구경을 다니는 단체 행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이 때문에 매년 대형 교통사고가 봄 행락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대형사고란 3명이상이 사망하거나 20명 이상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를 말하며 이에 따라 경찰은 봄 행락철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휴대폰 해킹을 뜻한다. 해커가 보낸 메시지의 웹사이트 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코드가 깔리게 되고, 해커는 이를 통해 피해자의 스마트폰을 원격조종하여 개인정보 등을 빼내어 범죄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미싱으로 인해 지난해 12월과 지난1월 인터넷거래사이트와 통신사를 이용한 범죄가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었고 현재까지도 지속적으로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이러한 스미싱으로 인한 문제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