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21일 "오송 참사 이후 도정에 여러 난관과 혼란을 초래할 조건이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도정에 더욱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실제 구현되기는 어려운 목표일 수도 있지만 비전을 세우고 도정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충북은 민선 8기 1년 동안 많은 일을 했고, 많은 성과도 거뒀지만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이 되는가에 대한 냉정한 성찰이 필요하다”며 “2년 차를 맞는 지금 흔들림 없이 도정을 심화시키면서 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을 제시한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이 공개됐다.21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로부터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을 승인받아 이날부터 열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은 기후변화와 전염병, 인구 감소 등 위기에 대응하고 청주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자 도시 공간구조, 토지이용계획, 교통 및 물류계획, 공원 및 녹지계획 등 부문별로 정책 방향과 실천 계획이 담겼다.시는 계획 수립 과정부터 241명의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부문별, 생활권별 의견을 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8일 열린 태풍 카눈 대비 상황 점검회의에서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가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큰 비와 바람이 예상되는 만큼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기상당국은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충남의 경우 9일 오후 9시부터 11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80∼200㎜, 바람은 초속 20∼30m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SK에코플랜트는 3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북지역 수해 복구를 위해 충북도에 성금 5억 원을 기부했다.기부된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구호품 지원과 피해 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충주‧진천지역에 128만평 규모의 5개 산단을 추진 중이다.향후 투자 유치에 따른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산업육성과 이성규 주무관이 충남도 ‘7월 중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올해 바이오 헬스케어분야 3개 사업 정부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3개 사업은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 제어 연구센터(MRC) △스파연계 재활헬스케어 제품 안전 및 고도화 사업 △디지털 연계 흡수성 소재 융복합의료산업 기반 구축사업으로, 국비 약 150억원이 투입된다.도는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바이오산업 거점 구축을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도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31일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고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1일부터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지원금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충북에 주소를 두고 충북 도내 의료기관에서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여성으로 중위 소득 180% 이하이며 난소기능 검사 결과 지원대상에 적합해야 한다. 도는 1인당 200만 원의 시술비용을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10명을 지원하며 내년부터 확대 추진할 계획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1일 열린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에서 역점 과제에 대한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충남의 새 역사를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보고회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도 협력관과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정책특별보좌관, 공공기관장, 도민평가단, 직무성과평가위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실국원별 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기획조정실은 △충청남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글로컬대학 지정 및 운영 △충남혁신도시 칩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045년까지 51조 원 이상 투입해 5대 분야 10대 정책 과제에서 70개 사업을 추진, 100조 원 가까운 생산유발 효과를 올리며 58만 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민선8기 힘쎈충남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실현을 위한 추진전략과 사업이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자문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충남연구원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 추진전략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도의 탄소중립경제 특별도는 탄소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검찰이 충북도 등 관계기관 10여곳에 대한 압수수색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김영환 충북지사는 24일 청주 오송 궁평 제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2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번 일로 사망하고 낙담하는 가족과 도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사고 원인 규명 및 사태 수습에 최선을 다하자"며 "사고 원인과 관련해 한 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수사 과정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지난 15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우리가 가진 역량과 자원을 총 동원해 빠른 시일 내 응급 복구를 마쳐 도민에게 일상을 돌려드려야 한다. 이번 주 내 피해 조사 및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주부터 응급 복구에 만전을 기해달라”김태흠 지사가 19일 열린 충청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집중호우 대처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주문했다.15개 시·군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회의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피해 조사에 10일가량 소요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시장·군수의 건의를 들은 김 지사는 “농작물 피해 조사를 최대한 단축할 수 있도록 농협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인도네시아·몽골 순방을 마치고 귀국해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과 해외교류 네트워크 강화 등 5박 7일간의 성과를 설명했다.김 지사는 12일 해외 순방 기자회견을 열고 해외유학생 유치를 통한 지방소멸, 지방대학 폐교위기 대응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직업학교(SMK)의 경우, 현재 중국 등으로 대거 유학생을 보내고 있지만 충북과 교류 강화로 향후 충북형 유학플랫폼 참가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김 지사가 몽골 교육부장관과 ‘충북 2년, 몽골 2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동네서점 살리기를 위한 '지역서점인증제'를 도입했다.11일 충북도에 따르면 향후 도내 시군 및 교육청 등 공공기관이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을 받은 지역서점과 우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다양한 지원 시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도내 지역서점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지역서점인증제란 지역 내 서점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사업자등록증상 소매 서적업으로 등록돼 도서판매를 주종으로 하는 서점에 대해 충북도가 정한 심사규정을 충족할 경우 ‘지역서점’임을 인증하고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함께한 몽골무역사절단은 10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서 열린 수출상담회로 세일즈 활동으로 분주했다.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의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이의영 의원과 임병운 의원과 충북기업진흥원과 협력해 도내 수출기업의 수출 확대 및 판로 개척을 지원했다.수출상담회에는 화장품, 식품을 비롯한 생활소비재 및 의약품 등 도내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몽골 현지 바이어들과 1대1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기업은 ㈜기린화장품, ㈜그린제약, 중앙식품㈜, 데이빗아쿠아시스템, 지디앤와이㈜, ㈜백코리아, 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는 11일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이종일 정수이앤씨 대표이사를 비롯한 15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15개 기업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4704㎡ 부지에 총 4825억 원을 투자하며, 1033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김태흠 지사는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을 위해서는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천안에는 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 구교학 건설도시국장이 4일 정례브리핑에서 “도시 환경이 시민 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스마트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구축해 당진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구 국장은 브리핑에서 주요 현안으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전담팀 운영 △지방하천 스마트 홍수관리 시스템 사업 △고대1지구 특정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계획도로 개설 △건축 복합민원 처리 기간 단축 △건축법 도로 규정 적용기준 완화 △범죄예방 디자인 사업 △등하교 시간 차량정체 해소 대책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3일은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이라는 목표를 삼은 1년 동안 "34% 공약 이행률을 달성했고, 시민과의 약속을 임기 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기자간담회에서 "진행 중이고 사업의 특성상 임기 내 끝낼 수 없는 부분도 있겠다"며 "시민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만들도록 2년차에 혼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약인 청주교도소 이전과 관련해 "법무부와 토지 협의 중이지만, 후보지를 결정하더라도 사업 시행 주체를 어느 특정 기업이나 기관으로 할 수 없기에 컨소시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새로운 브랜드슬로건(BI)과 심벌마크(CI)로 '중심에 서다'를 대내·외에 선포했다.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도지사, 황영호 충북도의장과 도의원, 도내 기관단체장, 브랜드위원회 위원 등 각계각층의 도민 참석으로 ‘충청북도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된 새심벌마크(CI)는 충북의 한글 초성 ‘ㅊ’과 ‘ㅂ’을 활용한 디자인으로,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충북을 이루는 각 분야가 중심에서 뻗어나가며 성장하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다.특히, ‘ㅊ’과 ‘ㅂ’ 사이의 화살표는 충북이 ‘대한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중국 순방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9일 쓰촨성 청두시에서 열린 제19회 서부국제박람회에 참석해 ‘충남관’을 둘러보고 참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현지 방역정책 완화에 따라 우리나라와 중국 간 비즈니스 교류협력이 다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성장 중인 중국 내륙시장에 도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새로운 한-중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쓰촨성의 중점 육성산업은 한-중 양국이 모두 육성하고 있는 하이테크 신산업 분야와 신소비 세대 성장의 공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이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불철주야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달려오면서 "100만 광역도시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쉽게 풀리지 않던 지역 3대 현안사업의 실마리를 찾고, 국가산단 지정과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 사업 가능성을 열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풀어야 할 숙제도 만만치 않다.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는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야 하고, '오송 K-바이오스퀘어' 육성을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선 타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앞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기업경기전망지수가 올해 3·4분기 경기 회복이 부정적인 전망으로 나타났다.2023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수지에 따르면 지난 분기보다 소폭 상승했지만 기대감이 낮아 경기 부진이 강화되는 양상이다.청주상공회의소는 28일,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도내 2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3/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 :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3분기 체감경기가 전 분기 대비 2포인트 상승한 ‘90’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기업경기전망지수가 100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