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이 지역의 근현대 교육현장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근현대 교육 유물을 기증받아 특별전을 준비 중이다. 홍주성역사관에 따르면 이병학 씨(66·전 갈산고 교장)로부터 이씨의 부친인 故 이기성 씨가 교재로 사용하던 근현대 교과서류 95점을 기증받아 오는 11월 “홍성의 근대교육” 특별전을 개최해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이들 유물은 당초 지난해에 이씨로부터 기증을 받았으나, 홍주성역사관은 그 동안 목록작성과 감정평가를 실시하고, 유물의 보존을 위한 소독처리 등의 작업을 진행해 왔다. 감정위원인 오석민 박사(충남역사박물
홍성군이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관내 11개 읍·면에서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생활쓰레기가 쌓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일이 없도록 11일부터 14일까지 환경미화원과 대행업체를 집중 투입해 수거에 나선다. 군은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가 장기간 적체되지 않도록 추석 전날인 7일과 추석 당일인 8일을 제외하고 6일과 9일, 10일에는 쓰레기 수거작업을 진행했으나, 미처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에 대해 이번 집중수거 기간 중에 말끔히 청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추석연휴에도 연이은 구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추석연휴 첫날인 6일 오전 10시경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해수욕장 앞 닭섬에서 낚시를 하던 박 모 씨(35) 등 2명이 바닷물이 차오르는 것을 모르고 낚시를 즐기다 고립되어 태안해경에 신고, 이를 접수한 태안해경은 경찰관이 탑승한 민간자율구조선을 이용해 박씨 등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같은 날 오전 11시 50분경 태안 학암포 안채 해수욕장 앞 갯바위에서도 낚시를 하던 서 모 씨(3세) 등 2명이 밀물시간을 모르고 낚시를 하다 물이 발목까지 차오르자 위험을
9일 오전 10시경 충남 보령시 삽시도 인근 해상에서 해도에 나타나지 않은 암초에 부딪혀 좌초 된 어선K호(7.93톤, 개량안강망, 보령선적)가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보령해경에 따르면 9일 오전 10시경 삽시도 북서방 약2.5마일 해점에서 K호 선장 김 모씨(56)등 2명이 어업 종료 후 대천항으로 이동 중 암초에 부딪혀 선장 김 씨가 해경에 신고, 보령해경 320함 등 2척을 급파 안전조치를 취한 후 인근어선 J호의 도움을 받아 대천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같은 날 오후 6시 30분경에는 보령시 원산도에 왼팔 손목 자상으로 인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연휴 보내세요! 「태안해경 추석연휴 해상안전·치안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태세 돌입」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가 11일까지를 해상치안질서 확보를 위한 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태안해경은 이 기간 동안 특별교통 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등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여객선, 도선 항로에는 경비함정 순찰강화 및 122구조대의 상시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또한 추석 전후로 제수용, 선물용 수산
노박래 서천군수=11일 오전 10시 30분 회의실에서 열리는 시책구상 보고회에 참석.
서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5년 농촌중심지활성화 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장항읍이 전국 15개소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촌 중심지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거점으로 육성하고, 농촌 중심지를 배후마을과 도시를 연결하는 연결거점으로서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은 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 등 총 80억원을 지원받아 쇠퇴한 장항읍 중심시가지의 활력화 사업으로 장항화물역을 중심으로 도심권 활성화를 조성할
논산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과태료 징수율 제고를 위해 현년도 과태료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8월 기준 시의 현년도 과태료 부과액은 8억4200만원에 징수액은 2억9500만원으로 이번 징수목표를 현년도 부과액의 60%인 5억500만원으로 정하고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이 가운데 책임보험 미가입 과태료가 총 과태료 부과액 중 60%를 차지함에도 징수율은 16.4%에 못미치는 실정으로 자동차 관련 체납자에 대해서는 등록번호판 영치 등 특단의 대책을 강구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기간 중 부시장을 단장으로 세외수입 체납액 정
논산시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금연환경 조성으로 시민을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조례안은 시민의 권리와 의무, 금연구역의 지정, 금연구역 표시, 흡연구역 지정, 금연구역관리자 지정, 금연환경조성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금연구역의 지정 등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금연구역에서의 금연이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하게 된다. 이를
청양군이 매주 수요일마다 보건의료원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건강한 여가활동 촉진을 위한 등산 자조모임을 실시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등산 자조모임은 청양읍사무소 앞에 있는 원앙공원에서 출발해 우산 청룡정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군 보건의료원은 등산 전·후 스트레칭과 혈압 등 기본 건강 체크를 실시하고 장애인 전담 물리치료사의 보행지도와 생수, 안전지팡이 등 등산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또 자원봉사단체인 농가주부모임 청양읍지부 회원들은 장애인들이 등산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보조 역할을 해 주
청양군은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2014년 지방재정공시 자료를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에 공시된 지방재정운영상황은 지난해 재정운영 결과로 살림규모, 재정여건, 지방채무, 채권 등 10개 분야 46개 세부항목의 공통공시와 지역 특성 및 주민의 관심도를 반영한 특수공시로 구분된다.청양군이 공시한 지난해 살림규모는 3689억 원으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1195억 원 ▲군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44만원 ▲의존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재정보전금, 보조금
오는 20일 오후 3시 충남 당진 실내체육관에서 LG 세이커스와 전자랜드 앨리펀츠의 프로농구 시범 경기가 열린다. 당진의 명품 쌀 해나루를 알리기 위한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초청경기는 당진시와 LG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이 지난해 맺은 업무협약에 따라 열리는 경기다. 프로농구가 창단된 이래 인구 20만 명 미만의 소도시에서 시범경기가 열리는 것은 당진시가 처음으로, 이날 시범경기는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싸인볼과 경품행사도 진행된다. 당진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LG 세이커스 프로농구단은 지난 2013-14 시즌 정규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외맹·내맹·도동·고산면을 병합해 석문면으로 개칭한지 100주년을 맞이한 당진시 석문면이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5일 석문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열었다. 석문면개발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기념행사는 석문면 탄생 100주년을 계기로 면민의 화합과 소통의 시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종윤 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100주년을 축하했다. 추석연휴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혜영 평양예술단의 공연과 밴드공연, 초대가수 김용림, 김상배의 공연을 비롯해 석문면민 노
서산시 해미면 해미천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이색적인 가을 풍경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코스모스가 핀 곳은 해미순교성지 앞 하천변 500m 구간으로 지난 7월 심은 코스모스꽃 6만본이 일제히 꽃을 피웠다.해미천은 생태탐방로와 생활체육시설, 문화공간이 들어선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평소에도 시민들의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해미면의 한 관계자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이후 해미성지를 찾는 관광객이 30% 이상 늘었다.”며 “코스모스길이 관광객들에게 멋진 가을 정취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산시는 4일 지역구 출신인 맹정호, 김종필 도의원을 초청해 원활한 사업 추진과 외부재원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영인 부시장을 비롯해 시 간부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시정 및 현안 설명, 외부재원 확보 대상사업 건의, 지역 발전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의 지역 환원을 위해 시와 도의원이 협력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이 모아졌다.시는 대산공단 진입로 확포장, 광역생활폐기물 에너지화시설, 봉락선 농어촌도
전국주부교실 홍성군지부와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홍성군지부 회원 50여 명은 지난 4일 추석을 앞두고, 홍성군청을 시작으로 명동거리 일대를 행진하며 물가안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안정이나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드는데 있어, 소비자 스스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알뜰한 상차림으로 건전한 추석을 보내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홍성경찰서(서장 홍명곤)는 5일 오전 7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홍성읍 오관리 소재 홍주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에는 관내 결혼이주여성들로 구성된 경찰서 하모니치안봉사단 10명이 동참했다.금번 캠페인은 학기초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관으로 교육청과 우정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릴레이캠페인이다.홍주초등학교에는 현재 다문화가정자녀 15명이 재학 중으로 홍성군내 다문화가정 지원 중점학교로 그 의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사흘 앞둔 5일 ‘한가위를 앞두고 도민께 드리는 인사’를 발표했다. 안 지사는 이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에도 자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오늘날 우리가 있게 한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형제애와 가족애를 주고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형제애와 가족애가 이웃과 지역사회, 국가까지 넓어져 우리 모두가 좀 더 평화로운 질서를 만들고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명절이 되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다. 안 지사는 또 “여느 명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이번 명절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4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지철 교육감과 서용제 충청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전국체육대회 출전선수 소속 고등학교 교장 및 운동부 감독과 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과 필승 다짐을 위한 고등부 선수단 운영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제95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충남 고등부 선수단은 63개교에서 남고부 38종목, 여고부 29종목에 선수 546명, 임원 100명 등 총 646명이 출전해 중상위권 입상을 목
홍성군 장곡면은 3일과 4일 이틀간 서울시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장터에서는 관내 5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장곡면에서 생산된 고추, 마늘, 참기름, 육류 등 농축산식품과 도라지, 요구르트 등의 지역특산품 판매에 나섰다. 특히 서울 양천구 주관으로 열린 이번 직거래 장터에는 장곡면 외에 전국 12개 시·군에서 함께 참가한 큰 규모로 열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울시민들이 직거래장터를 이용해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지역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조권형 장곡면장은 “앞으로도 자매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