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11월 5일까지 '수업의 날개달고 함께 날아보자' 주제 온·오프라인

▲ 충북교육청이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1 유·초·중등 수업나눔 축제'를 개최했다./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수업의 날개 달고 함께 날아 보자’를 주제로 ‘2021 유·초·중등 수업나눔 축제’가 열린다.

18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시와 강연, 수업 실천사례 나눔, 교육연구회의 현장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 공유 등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이날 호남대학교 윤민아 교수의 ‘놀이와 배움을 잇는 유아 평가’ 강연을 시작으로 중·남부권과 북부권 6개 분과로 나눠 수업 나눔과 놀이평가, 각 사업별 우수사례를 국·공·사립유치원 교원이 참여해 나눌 예정이다.

초등 수업나눔 축제는 19일 초등수업컨설팅교육연구회를 시작으로 15개 교육연구회의 수업사례를 공유한다.

22일 ‘수업나눔 마음나눔의 날’에는 교사 아카펠라 공연, ‘교사라는 이름의 예술가’ 강연 및 수업 공유 등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수업 성찰 및 성장 과정 공유, 마음 회복의 기회를 마련했다.

중등 수업나눔 축제는 중등교육연구회와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원 중심의 추진단을 조직하여 준비했다.

16개 교과별로 학교 현장에서 실천한 다양한 수업과 평가 혁신 사례를 나누고 교수·학습 개발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수업 사례 공유 뿐 아니라, 나눔으로 행복하고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수업의 변화와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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