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팀 참가 다양한 공연 선보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3일과 14일 학생, 교사 풍물동아리 등 14팀이 참가하여 충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제4회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풍물놀이 한마당’은 풍물놀이를 계승하여 전통예술에 대한 인식과 공감을 확산하고, 전통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 공연 및 시간대별 영상 촬영으로 진행되었다. 

송곡초를 비롯한 학생 동아리 9팀, 교사·학생 사제동행 3팀, 학생교육문화원 2팀 총 14팀이 웃다리풍물, 삼도사물놀이, 우도풍물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충남교육청은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1학생 1전통악기 연주하기 ▲1학교 1예술 동아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풍물놀이 한마당은 그동안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한 결실이 하나로 모아진 행사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민족의 정서와 흥을 잘 표현하는 풍물놀이와 같은 전통음악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 교육과 우리 전통예술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제동행 풍물놀이 공연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예정으로 10월 23일부터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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