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12일 시상식 미래인재양성·학교문화개선 부문

▲ 올해 충북교사상 수상자 (왼쪽부터 박신영·박종혁·이영상·김미숙 교사)./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 발전에 공로로 '제19회 충북교사상' 시상식이 12일 충북교육청에서 열린다.

올해 충북교사상에 선정된 4명의 수상자는 ▶미래인재양성 부문에 박신영(금구초), 박종혁(충북과학고), 이영상(송학초) ▶학교문화개선 부문에 김미숙(영동중) 교사다.

이 상은 학생·학부모∙동료교원∙주민의 추천을 받아 지역교육지원청 심사와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최종 도교육청 심사에서는 충북교사상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위해 서류심사, 온라인평가와 더불어 현장 방문 실사도 진행한다.

미래인재양성 부문은 배움이 즐거운 학생과 열정이 가득한 교사의 교육적 만남과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에 기여한 교사를 선정한다.

학교문화개선 부문은 협업적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자율적인 공동체를 형성하여 교육공동체의 귀감이 되는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교사의 전문성과 지위 향상을 위해 지정된 충북교사상은 그동안 스승의 날(5월 15일)에 맞춰 진행돼 왔으나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에 맞춰 진행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바람직한 교사 육성이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을 제대로 이룰 수 있음의 의미를 담아 충북교사상 수상을 매년 유네스코 세계 교사의 날(10월 5일)에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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