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개 선정 기업…자금난 해결
이자 연 3% 이내 3년 지원…내년 3월 추가 모집

▲ 청주시는 자금난 해결을 위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34억2천만원을 54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 자금난 해결을 위한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34억 2천만원을 선정해 융자 추천을 결정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9월 3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아 59건을 접수하고 54개 업체를 선정해 추가 융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장등록을 하지 않은 업체와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제외했다.

선정 업체는 시 추천에 따라 은행에서 최고 5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융자금 이자 중 연 3%이내에서 3년간 지원을 받고, 유망 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5년간 이자차액을 지원받는다.

시는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투자지원과 기업지원팀(043-20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융자추천 지원 규모보다 초과 신청했지만 공장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심사기준표 점수에 미달한 업체는 선정에서 당연 제외했다"며 "미처 신청하지 못한 기업은 2022년 3월에 1차 신청으로 혜택을 받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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