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3세대 규모…3차 추가분양에 총 5842세대 매머드급 시티
2~3일 청약 접수…68·84㎡ 임대형 아파트
유·초·중·고교 교육시설…문화·쇼핑 등 역세권 프리미엄 단지

▲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 조감도./동양건설산업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1일 충북 청주시 오송바이오폴리스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2차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4개동, 전용 68·84㎡(A,B형)총 1천673가구로 조성된다. 2024년 4월 목표로 하며 1차 분양한 2천415가구와 추후 공급할 3차 분양까지 5천842가구의 매머드급 브랜트시티로 건설한다.

더불어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1차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도 분양할 예정이다. 스트리트형 복합상가로 1~3차 5천842가구 입주민을 독점 수요를 갖추고 있다.

이 단지 인근에는 KTX·SRT 오송역이 있고, 서울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세종시와 연결된 BRT(간섭급행철도)와 평택~오송 2복선화,서울~세종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교통 인프라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고 예정부지가 있고, 상업지구와 오송 다목적 체육관, 오송컨펙스(예정) 등 원스톱 문화·쇼핑 생활편의시설도 있다.

단지는 중앙광장,어린이놀이터 등 조경률 39%의 높은 공원형 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 중소형 남향 중심 배치, 광폭거실, 피트니스클럽,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기업형 임대아파트로 청약통장과 주택 소유 여부 등 자격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입주자는 최소 8년간 주거를 할 수 있고 분양전환도 가능하다. 연 임대료 상승률도 5% 이내로 제한되며취득세·재산세 등 세금납부 의무가 없고 분양전환 후 양도소득세 면제 등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입주 후에도 보증보험으로 임대보증금 안심보장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송에는 대규모 개발로 오송화장품산업단지, 첨단 의료복합단지, 중부권 최대 청주전시관(2023년 개관) 등 생명과학·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2천337억원의 충북 숙원 사업인 KTX 오송 역세권 개발로 주목받고 있다.

일정은 청약접수(2~3일), 당첨자발표(6일), 정당 계약일(10~15일)이 체결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352-17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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