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실천으로 큰 기쁨 나누는 충남교육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9일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3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2~4회에 걸쳐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올해 상반기에 2회 실시하였으며, 87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은 코로나19 백신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해야 가능하고, 헌혈 전에 혈압 측정 등의 간단한 검사가 이루어진다. 헌혈자 및 수혈자의 안전을 위해 약물복용 등의 상담이 진행되고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을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헌혈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생명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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