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복식 준우승·단체전도 3위

▲ 정산초 탁구부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 정산초 탁구부 백종윤(6) 선수가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산초 탁구부는 개인 단식이외에도 박재준(6)․백종윤 선수가 개인 복식 준우승을 백종윤, 박재준, 나도현(4), 이화승(4) 선수가 단체전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대한탁구협회(회장 유승민)가 주최하고 충남탁구협회와 청양군탁구협회(회장 민경호)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전국에서 500여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대회 후 대한탁구협회 김택수 전무이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통령기 전국 시도 탁구대회를 안전하게 개최한 청양군에 탁구인의 한사람으로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청양군은 대회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와 방역지침 준수, 참가 선수단 전원 1주일간 발열 체크, PCR 음성 판정자만 출전, 참가팀별 방역 관리자 지정, 팀별 이동 동선 제출 등 관리에 최선을 다했다.

특히 무관중 경기, 동 시간대 인원수 제한, 1일 4회 경기장 환기 및 2회 소독, 출입구 분리 운영 등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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