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상 위원장 "사회를 올바른 방향으로 바꿔나가는 것이 정치"
"탄소중립 추진과 민항 유치는 모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서·태안의 미래정치 三龍이 책임진다' 3편에서 조정상 위원장은 “힘없는 정당의 한계를 보여주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정의당이 힘이 없는 정당인 것은 맞지만) 우리 사회가 어떻게 바뀌어야 하겠단 생각을 가지고, 사회를 바꿔나가는 것이 정치”라며 “생각이 다른 당과는 함께 할 수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서산민항 유치와 관련해서도 충남도가 2050 탄소중립 선언을 하면서 민항유치를 추진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잘라 말했다.

조 위원장은 “탄소중립은 인류가 직면한 문제로 서산시민이 나서 민항을 막아내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는 모범시민이라는 것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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