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대유행 극복 호소 담화문 발표

▲ 김지철 교육감이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이 23일 4차 대유행 극복을 호소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방학 동안 학교는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준비를 보완하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학교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며 “여름방학과 휴가 기간이 겹치는 7, 8월에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줄여야만 2학기 전면등교는 가능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여름휴가지, 학원, 도서관, 학교의 방과후 활동 참여 등 언제 어디서든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또 교직원들에게 철저한 학교 방역과 방학 중 꼼꼼한 학생 생활지도 그리고 사적 모임과 감염위험시설 방문 자제를 강조했다.

아울러 학생들과의 접촉이 불가피한 업무와 직종에 종사하는 학원 관계자들에게 다시 한 번 방역 수칙 준수를 부탁했다.         

끝으로 김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준비를 꼼꼼히 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히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도민들께서 지금의 위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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