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행정력 집중

예산군이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이 지난 19일부터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관내 공장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관내 50인 이상 제조업체 74개소이며, 군은 해당 업체를 전수 조사해 감염병 확산이 반복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점검반은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사무실, 작업장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제한 및 출입명부 작성 △식당 가림막 설치 및 식사 중 대화금지 준수여부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제조업체의 특성상 집단 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크므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예방행동수칙 준수 등 방역수칙사항에 대해 집중적인 홍보 및 점검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유지로 단 한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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