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코로나19 긴급 대책회의 개최

▲ 청양군이 1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8일 김돈곤 청양군수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후 전국적 확산 추세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우리 군 역시 엄중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모임 자제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양군은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충청남도재난안전대책본부와 영상회의에 이어 청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진행한 김 군수는 19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 5인 이상 사적 모임을 금지하는 조정 방안을 협의했다.

현재 청양지역은 충남도 방역 조치와 마찬가지로 2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수도권뿐만 아니라 비수도권까지 확진자가 불어나는 상황에서 사적 모임을 4인까지로 제한하는 중대본의 결정안에 대한 후속 조치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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