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서산민항 건설, 힘 모으기로 

▲ 서산포럼과 맹정호 시장의 간담회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포럼이 10일 맹정호 서산시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최길학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단, 사무국장 등 10여 명의 임원과 맹정호 시장과 자리를 함께하며 1시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최길학 회장은“서산포럼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언제나 객관적인 입장에서 서산시의 미래와 현안사항들을 바라보며 서산발전을 위하여 많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여러 논의의 장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맹정호 시장은 “서산포럼의 창립을 축하하고 환영한다. 앞으로 민간차원에서 활기 넘치는 서산의 미래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조언을 바란다”고 답했다. 

최길학 회장은 “현재 서산시민, 더 나아가 충남도민의 숙원이자 열망인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사업과 서산민항 건설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시민 캠페인 전개 등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서산포럼은 지난 5월 26일 ‘4차산업혁명시대, 새로운 서산의 미래를 준비한다’는  슬로건과 함께 관내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현업 경제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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