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 위촉식과 연수 진행

▲ 6일 열린 두레맘 위촉식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임동우)은 6일 중회의실에서 기초학력 마을교사 두레맘 위촉식 및 한글미해득 해결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기초학력 두레맘은 지난 9월 학습격차해소 토론회에서 학생 개인별 기초학습 맞춤 협력 교사 지원을 제안하여 추진된 사업으로 2021년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중점 활동이다. 

푸른빛 고을 마을교육공동체의 마을교사 또는 지역주민 중 학습지도에 관심이 있는 인원과  협업하여 관내 초, 중학교 중 두레맘을 신청한 학교에서 교과수업과 방과후 수업에서 학생을 지도하게 된다. 

이날 연수는 두레맘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예산 구만초 이욱 강사의 한글미해득 해결방안과 기초학력 향상 지도방법 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와 담임교사와의 협력을 통한 학생에 대한 이해를 우선으로 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 상담과 학습코칭을 병행하여 학생 개인별 학습 역량 강화를 통한 기초학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 9월 시작한 두레맘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력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한글 교육을 중심으로 기초학력지도 뿐만 아니라 상담이나 정서 지원 등 통합지원으로 학습격차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동우 교육장은 “학생을 대하는 최우선은 학생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이며, 이를 바탕으로 학생 수준에 맞는 학습 지도가 이루어져야 한다. 두레맘 여러분들이 학교 현장의 학습격차에 대한 어려움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며 “청양의 학력향상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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