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 상승' SK하이닉스 266억원 납부

▲ 청주시는 결산 법인지방소득세를 마감한 결과 코로나19 위기에도 310억원이 상승한 1천144억원을 납부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 결산 법인지방소득세를 마감한 결과 코로나19 경제 위기에도 늘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이 지역 1만3천199개 법인이 지난해 법인지방소득세 1천144억원을 납부했다.

전년 대비 신고 건수는 878건, 세액은 310억원(37.2%) 증가했다.

SK하이닉스가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으로 전년 대비 86억원 증가한 266억원을 납부했다.

코로나19 진단키트와 의료기기를 만드는 ㈜에스디바이오센서는 108억원, LG화학은 70억원을 납부했다.

시는 코로나19 피해업체 중 61개 법인의 납부기한을 8월 2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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