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학교서 CEO 멘토링 특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연희 서산시의회 의장이 한서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CEO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이 의장은 29일 한서대학교 여대생 커리어개발 수업에서 △“인생의 핵심연료는 열정이다” △“내가 가는 길이 곧 꽃길이다” △“여성의 강점으로 승부하라”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연희 의장은 “지역신문 편집기자 활동 중 저소득층 아이들의 무료 급식과 관련한 불합리에 맞서 싸우며 처음 정치인의 꿈을 키우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한 차례 낙선을 경험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2014년 의회에 입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여러분도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시련에 절대 꺾이지 말고 열정을 가지고 계속 도전한다면 결국 그 꿈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연희 의장은 “아무리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하더라도 ‘내가 가고 있는 이 길이 곧 꽃길’이라는 긍정적인 사고와 믿음이 있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다”며 마음가짐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유리천장을 깨기 위해서는 남성들의 이해와 인식 역시 중요하겠지만 여성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배려와 소통을 통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섬김의 리더십 등 여성 특유의 강점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면서 “그동안 여러 가지를 이뤘다고 생각하지만 저의 ‘지천명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으로 여러분들 역시 지속적으로 자신을 갈고 닦으며 더 높은 비상을 꿈꾸는 차세대 여성리더로 거듭나길 희망한다”고 2시간의 강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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