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21개 클럽 참가, 갈고닦은 기량 뽐내  

▲ 1부리그 우승을 차지한 가야 테니스클럽.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테니스협회(회장 전현섭)가 24일부터 이틀간 주최한 ‘제26회 서산시테니스협회장기 클럽대항 테니스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6일 밝혔다.

서산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이 대회에는 관내 21개 클럽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 2부 두 개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2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의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롭게 취임한 제15대 전현섭 서산시테니스협회장 취임식도 진행됐다.

▲ 1부리그 결승전 모습.

맹정호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미뤄졌던 테니스대회가 철저한 방역 속에 개최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모두 건강하고 즐거운 스포츠맨십을 겨루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회 진행을 위해 서산시 및 시체육회, 시테니스협회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100여 명이 방역 관리 등 진행을 도왔다.

이날 21개의 관내 테니스 클럽들은 그동안의 쌓아왔던 기량들을 마음껏 뽐냈다. 

대회 결과 1부 리그 우승 가야클럽, 준우승 30-40클럽, 공동 3위 서해클럽, 그린클럽이 차지했으며, 2부 리그 우승 그린클럽, 준우승 서해클럽, 공동 3위 LG화학, 삼죽클럽이 차지했다.

종합우승으로는 서해클럽, 종합 준우승은 그린클럽, 종합 3위는 하이파이브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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