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 확인 및 구명조끼 착용 등 필수

▲ 태안해경이 갯바위에 고립된 60대 낚시인에게 구조차 접근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0일 오후 3시 3분쯤 충남 태안군 민어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A씨(63)가 태안해경에 구조됐다.

해상순찰 중이던 태안해경 연안경비정 P13정은 A씨를 발견했으나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웠다.  곧이어 지원 요청을 받고 오후 3시 13분 경 도착한 학암포 파출소 구조정이 접근해 구조를 완료했다.

▲ 태안해경이 갯바위 야간 고립자를 구해 인근 항포구로 안전하게 하선해 귀가 조치하고 있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이날 오후 9시 27분경에도 태안군 곰섬 인근 갯바위서 물때를 놓친 B씨(37)가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오후 9시 37분에 도착한 마검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은 저수심으로 접근이 어려워 지원을 요청 했고, 9시 41분에 도착한 태안해경구조대에서 직접 입수해 구조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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