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선수들 영입해 육성 하겠다”

▲ 이순석 신임회장이 서산시산악연맹기를 힘차게 흔들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순석 (주)대산 전무이사가 제3대 서산시산악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3일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회장 이·취임식에는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장과 시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한준섭 부시장 등의 내빈과 충청남도 산악연맹 이세중 회장과 각 지역 지부장, 이규현 서산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조한근 회장이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영예롭게 이임했고 이순석 신임 회장이 취임, 앞으로 2년간 산악연맹을 이끌어 가게 됐다.

▲ 사진 왼쪽부터 이순석 신임회장과 조한근 이임회장

조한근 이임회장은 “초반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회원들이 단합하고,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신 덕에 이겨낼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서산시에 암장(클라이밍장) 만들어질 수 있게 오늘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힘써 달라”고 밝혔다.

이순석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젊은 인재로 선수들을 구성하고, 육성해 서산시를 대표하는 산악연맹으로 키워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성원과 격려를 당부했다.

앞서 진행된 표창 수여에서는 이순석 회장과 최송자 부회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받은 것을 비롯해 차기훈, 김옥자 회원 시의회의장 표창, 김석호 회원이 충청남도 산악연맹 표창패를 받았다. 맹의재·박귀성 선수(개인)와 최한엽 선수(단체전)는 서산시산악연맹 감사패를, 박진업 전 전무이사와 가광현 전 충청남도산악연맹회장은 공로패를 받았다.
 

▲ 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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