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해미순교성지 국제성지 지정기념’ 공연 등

▲ 2021 신춘음악회 홍보포스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지난해 11월 29일 교황청으로부터 국내 단일 성지로는 첫 번째,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국제성지로 지정된 천주교 해미순교성지를 국제적 관광지로 널리 알리기 위한 수준 높은 기획공연을 대거 무대에 올린다.

오는 26일 오후 서산문화재단 출범을 기념하고 해미읍성 축성 600주년을 기념하는 시민과 함께 하는 2021 신춘음악회가 첫 포문을 연다. 공연에는 국내 최정상급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피아니스트 김정원, 소프라노 유성녀씨가 협연을 한다.

10월중에는 해미읍성축제와 천주교 해미성지의 국제성지 지정 선포식에 맞추어 국비를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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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단의 ‘굿세워라 금순아’ 등 수준 높은 공연을 대거 기획, 국제성지 관광도시로의 선정을 시민과 함께 자축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국비지원 우수공연
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시의 공연예산은 절감하고 국비지원 예산을 최대한 유치해 사업성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라며 ”서산시가 다방면에서 경제적으로 큰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공연문화도 고품격 문화도시의 수준에 맞게 추진해 시민이 행복지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획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문화회관(041-661-8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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