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영화의 대명사 존 쿠삭과 믿고 보는 배우 로버트 드 니로의 연기 대결을 기대하게 만드는 영화 '룸13'이 오는 11월 13일 개봉일을 확정 지음과 동시에 온라인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메인 예고편을 최초 공개하여 눈길을 끈다.

'룸13'은 유명한 킬러 잭(존 쿠삭)이 조직의 보스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 의뢰를 받아 그가 말한 가방을 찾아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스릴러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예고편은 식사를 하면서 잭에게 의뢰에 관해 설명하는 그래그나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성공만 한다면 인생을 바꿀만큼 큰 돈이 걸린 의뢰를 받은 잭은 허름한 모텔 13호실에 머물게 되면서 끊임없는 사건을 마주하게 된다.

자신이 머무는 룸의 욕실에 숨어든 미스테리한 창녀, 잭을 찾아온 경찰들, 그리고 카리스마로 잭을 위협하며 "내용물을 절대 보지마. 가방 안에는 죽음이 있거든"라고 말하는 그래그나의 모습은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본편에 대한 궁금증과 더불어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배우겸 프로듀서, 각본가, 감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감독 데이빗 그로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반전 영화의 대명사 존 쿠삭, 믿고 보는 배우 로버트 드 니로,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어 국내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도미닉 퍼셀과 명품 조연 배우 크리스틴 글로브, 브라질 모델 겸 영화 배우며 새로운 팜므파탈로 떠오르고 있는 레베카 데 코스타 등 화려한 출연진은 영화 '룸13'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룸13'은 11월 13일(목)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