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새롬동종합복지센터서 만남의 날…18개 업체 참여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다음달 5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이어줌으로써 지역 내 업체의 채용 편의를 도모하고 시민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희경)와 공동으로 개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여하는 구인기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다스코, ㈜케이앤케이,㈜대명연마 등 18개 기업으로, 기업인사담당자와 구직자 간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이뤄진다.

구직자는 경력단절여성 뿐만 아니라 중·장년, 청년 등 전 계층이 참가할 수 있으며, 맞춤형 구인정보 및 현장면접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날 행사가 열리는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부터 구직상담, 이력서클리닉까지 구직자를 위한 종합적인 취업지원과 협동조합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 창업 컨설팅을 위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상담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일자리지원센터(☎ 044-860-8951)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 044-863-821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수시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도록 하고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월 19일 코스트코 세종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해 정규직 73명과 계절사원 130명 등 총 203명에 대한 채용을 성사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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