面지역 주민, 마을회관 등 방문…스마트폰 사용법 등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面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 

폭염 장기화로 정보화교육장(종촌동, 조치원읍 소재)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본사용법, 카카오 톡 활용방법, 사진 촬영·저장·보내기,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 설치방법 등에 대해, IT강사 2명이 어르신들과 1:1 맞춤형으로 일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수요조사 결과 8개면 16개 마을에서 181명이 신청했으며, 마을별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있는 마을은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에 소외받은 지역과 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족, 친지, 친구 간 즐겁게 소통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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