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길성)는 오는 23일까지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한 세종형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세종 싱싱매장 청년창업 C-LAB (Challenge Laboratory) 운영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싱싱매장 청년창업 C-LAB’은 청년창업가들이 세종형로컬푸드 직매장을 활용, 8개월간 도전공간(창업플랫폼)과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받아 청년창업 성공사례를 만들어가는 기획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청년창업 도전공간은 세종형로컬푸드 직매장(싱싱매장) 중 도담동에 이어 개장한 아름동 2호점이며, 세종시에 거주하는 청년창업가 2팀을 선발해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들은 다중 집합장소인 시장에서 소비자와의 밀착 만남을 통해 보다 빠르게 창업아이템을 사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귀현 경제산업국장은 “청년창업 도전공간과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을 성공사례로 만들고, 창업벤처 전담부서를 설치해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최길성 센터장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은 세종형로컬푸드 싱싱매장을 통해 청년창업에 도전할 수 있게 된 것은 청년창업가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신한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지역 청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청년창업 C-LAB 운영사업의 자세한 사항을 알리기 위해 오는 8일 오후 3시, 센터 1층 열린공간에서 세종시 거주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시와 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mali0311@ccei.kr)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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