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인철 부국장

드디어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대체로 새해엔 국민모두가 소원을 하나씩 빌며 행복해지길 원한다.

붉은 닭의 기운처럼 부지런하고 정의와 노력이 통하는 사회가 모두의 꿈인 동시에 염원이기도 하다.

지난 해를 돌이켜 보면 한 사람의 국정농단으로 인해 정의가 무너지고 평범한 국민들의 꿈과 희망을 송두리채 앗아 갔다.

이런 결과를 낳은 것은 자신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이며, 욕심이 과해 화를 자초한 격이 되는 것이다.

그로 인해 국민들이 촛불을 들고 나서 민심을 표출했으며, 평범한 시민들이 잘살고 행복해져야 만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나타냈다.

최근 들어 '갑질행위' , '밀실행정' 등 눈가리고 아웅하는 행태는 이 사회에서 반드시 없어져야 할 악이며, 경쟁을 통해 당당한 쟁취만이 국민들이 바라는 것이다.

특히 말로만 앞서는 번지르한 참기름이 묻은 홍두께처럼이 아니라 국민들과 격이 같은 동등한 입장에서 말이다.

새해가 시작되고 이런 페단들을 거울삼아 개선이 되어 국민들이 열심히 일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며 삶을 영위하는 것이 곧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것이다.

저희 충청뉴스라인 임직원들도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를 위해 '정론직필' 을 다짐하고, 약자의 편에 서서 신속하고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노력하고자 한다.

또한 따뜻함이 묻어 있는 신선한 발굴기사와 현장을 발로 뛰어 생생한 뉴스전달에도 최선을 다하며, 불의를 위해선 강력한 메스를 대어 수술대에 올려 놓고자 한다.

새해 맘 먹은 일들이 '작심삼일' 이 않되도록 국민모두가 목표를 향해 노력을 다하고 그로 인해 올해는 행복해졌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살아가면서 덕을 베풀고 남의 허물을 감싸주며, 때론 충고도 하여 잘못을 뉘우치게 하는 일도 우리들이 이웃을 위해 해야 할 일인 것이다.

다시금 정의가 바로 서는 사회, 노력이 통하는 사회, 행복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우리모두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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