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뱃지를 놓고 충북 여야 후보들이 28일 공식 선거 출정정식으로 본격 표심 잡기에 나섰다.이날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 심판'을 내세우고 민주당은 '정권 심판'을 외치며 한표 행사를 외쳤다.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국민의힘 청주지역 4개 선거구 서승우(상당)·김진모(서원)·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 후보를 비롯한 홍혜진·김준석 도·시의원 등과 당원 지지자들이 충북도민에게 호소했다.후보들은 "4월 10일은 국가의 미래, 청년의 미래, 충북의 미래가 달려있는 선거"라고 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국민의힘 소속 태안군 지방의원들이 26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있은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반박했다.이미 오래전 탈당했거나 탈당도 하지 않고 탈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 3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성일종 국회의원에 실망해 국민의힘을 탈당하며, 본인들 외에도 7~8백명의 당원들이 탈당할 예정’이라며 거짓 탈당 기자회견을 했다는 것이다.지방의원들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에서 확인한 결과 기자회견 3인 중 2인은 이번에 탈당한 것이 아니라 이미 탈당한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으며, 1인은 현재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지역 국민의힘 일부 당원이 탈당, 민주당 조한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25일 오후 국민의힘 당원인 국현민, 윤현돈, 김종언 씨는 대표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록 작은 힘일지라도 태안을 사랑하는 진심을 모아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탈당 이유로 △지난 지방선거 태안군수 후보 공천 과정에서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점 △성일종 후보가 일본 후쿠시마 핵오염수를 처리수라고 옹호한 점 △윤석열 대통령 민생 토론회 시 가세로 군수 패싱 △이토 히로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최근 청양군청 앞에 애경산업을 비판하는 여러 장의 현수막이 내걸렸다.지역주민들은 ‘애경그룹은 정산에서 배불리 돈 벌어서 회식은 공주에서 한다’, ‘애경그룹에 군비 지원 중단하고, 그 많은 예산 군민들께 지원하라’ 등 강도 높게 비판했다.청양군민 김아무개씨는 “기업 입장에서는 할 만큼 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주민들은 그렇지 않다”면서 “주민들이 떼를 쓴다고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충청권 28개 선거구 후보자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레이스를 돌입했다.충청권에는 81명이 후보자 등록을 마쳐 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21대 총선 때 113명이 등록해 4대 1 경쟁률에 대비해 낮은 수치다.지역으로는 충북 21명, 충남 31명, 대전 22명, 세종 7명 등이다. 경쟁률은 충북 2.63대 1, 충남 2.82대 1, 대전 3.14대 1, 세종 3.5대 1이다.세종을이 5명으로 충청권에서 후보자가 가장 많이 등록했다.충북 정달별로는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검찰이 지난해 14명 숨져 충북 청주 오송지하차도 참사 책임 규명에 대해 경찰과 소방 공무원 총 16명을 기소했다.'부실 임시제방' 책임자 16명이 재판에 넘겨진 뒤 첫 기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재판를 받게 됐다.청주지검은 21일 충북경찰청 직원 7명, 청주흥덕경찰서 직원 7명을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직무유기,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청주서부소방서 직원 2명도 허위공문서작성 및 동행사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검찰 기소에는 김교태 전 충북경찰청장(치안감)과 정희영 전 흥덕경찰서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이 2천명으로 늘어나는 가운데 충청권에 549명이 증원된다.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대학별 배정결과'를 발표했다비수도권 대학인 충북대(49명)는 151명, 충남대(110명)에서 각 200명의 정원이 확대됐다.소규모 의대인 충북대가 4.1배 늘어난 최대 수혜를 받게 됐다.충북권인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40명)는 60명 늘어 100명으로 확대됐다.충남권에 건양대(49명)는 51명 증원을, 을지대(4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돈봉투 수수 의혹'에 둘러싸여 공천이 취소된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정 부의장은 2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며 "개인의 억울함과 분통을 뒤로하고 총선 여정을 중단한다"고 말했다.이제껏 지켜온 국민의힘 탈당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그는 "악의적 정치공작과 마타도어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믿음과 지지를 보내준 상당구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감사하고 송구할 따름"이라며 "선민후사,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이런 결정을 했다"고 설명했다.정 부의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정우택 국회부의장의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청주 상당지역에 공천이 취소된 가운데 서승우 전 충북도 행정부시의 전략 공천을 확정했다.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우택 후보의 추전 무효한다"며 비상대책위원회 의결 사항을 발표했다.서승우 후보는 충북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당 결정을 겸허히 수용하고 충북의 정치 1번지 상당구에 새로운 인물로 새롭게 시작한다"며 "지역 발전과 국정 발전을 위한 동력이 되기 위해 분골쇄신 하겠다"고 말했다.선거 전략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청원구에 그랜드플라자 호텔의 외국인 카지노 입점 소식을 접한 시민단체와 교육계가 술렁이고 있다.충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8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점을 예고한 율량동 그랜드플라자 호텔 인근의 환경 침해를 받을 수 있어 청주시와 충북도 교육청이 불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시민단체는 이날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와 충북도교육청의 결정이 중요한 역활을 한다"며 "입점을 불허하라"고 강조했다.또 "카지노 입점 예정지는 인근 신흥고와 불과 60m 거리로 청주여고, 중앙초, 주성중, 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돈봉투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정우택 의원의 충북 청주상당 공천 취소를 결정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회의를 열고 "정 의원에 대한 불미스러운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강조한 국민의 눈높이와 도덕성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안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서승우 후보를 우선 추천하는 것으로 비대위에 재의결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충남아산FC 유니폼 색깔 논란과 관련해 “도지사를 끌어들여 확대 재생산하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유감을 표했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 열고 “지난 토요일 개막식에 명예구단주로 참석했다”면서 “빨간색 유니폼을 두고, 한 두 사람이 정치에 이용하고 비판하는 것을 보도하는 것에 대해 불쾌하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명예구단주로서 시축과 격려사를 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개막식에 참석했고 구단 측에서 주는 것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는 13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승인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0개 안건을 처리했다.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1조 1452억 136만원 대비 234억 1153만원(9.78%)이 증액된 1조 1686억 1289만원으로 편성됐다.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삭감액은 없으나, 예산총칙 일부가 수정되어 수정가결됐다.시의회는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산시의회 지방공무원 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증평군민으로 구성된 증평·청주 통합반대추진위원회는 12일 정치권 공약으로 증평IC명칭 변경 주장이 제기돼 즉각 철회할 것을 또 다시 강력히 촉구했다.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와 증평발전포럼, 증평군이장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통합반대추진위원회는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군민과 협의 없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며 증평군민을 자극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며 목소리를 높였다.반대위는 "청주시 북부권 발전을 위해 증평군을 이용하겠다는 속셈"이라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의 문화도시'로 선정됐다.문체부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위해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문화로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점검 결과에서 성적을 거뒀다.청주시는 다수의 기록유산을 문화콘텐츠로 활용해 주목받았다.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이 현재의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됐고 기록유산 분야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유치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수민(청주 청원)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가 22대 총선을 앞두고 청주시와 증평군 통합 공약으로 증평나들목 명칭을 지목해 증평군 지역 사회가 반발을 사고 있다.정재우 청주시의원 지난달 29일 5분 발언에서 자유발언에서 KTX오송역을 청주오송역으로, 청주북부터미널(시외버스)을 청주오창터미널로, 증평IC를 북오창IC나 북청주IC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은 교통 시설물과 지역명이 일치로 이용자 편의와 경제적 효과, 지역 주민 자긍심이 커질 것이라는 논리다.6일 증평군 등에 따르면 이재영 증평군수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직원 A씨가 지난 27일 오후 5시경 회사 내 주차장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제보자에 따르면 A씨는 최근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고, 이날 이를 비관해 현대제철소 내 자신의 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했다.A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청권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대전시와 충북 6개 시군, 충남 2개 시군으로 선정됐다.교육부는 28일 특구 시범지역 1차로 6개 광역 지자체와 43개 기초 지자체가 지정했다.대전시는 2 유형인 광역자치 단체 교육특구로 선정됐다. 1유형 특구 기초자치단체인 충북에는 충주시, 제천시, 옥천군, 진천군, 음성군, 괴산군 6개 시·군 5건이 지정됐다.충남에는 서산시가 포함됐다.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 3유형에는 충남 아산시가 선정됐다. 1차 공모 지원에 선정되지 못한 9개 기초 지자체 중 충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상설시장 조성 초기부터 청년 창업에 앞장섰던 골목양조장이 예산군과 민관협업을 통해 성장하면서 지난해 골목막걸리 100만병 판매를 달성했다.골목막걸리는 농업회사법인 주로㈜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오리지널, 예산사과 등 세 종류의 상품이 있고 지난해 100만병 판매로 예산쌀 약 140톤을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예산사과막걸리는 1병 당 예산사과를 1개 이상 넣어 판매량 증가에 따른 지역 농산물 소비량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또한 골목양조장은 예산상설시장 내에서 충청도 지역술을 함께 판매해 동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상공회의소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의 잡음으로 분란에 휩싸였다. 지난해 2월 치러진 선거에서 현 신현덕 회장이 선거 전 선거인 명부를 확보해 활용한 것이 불법이라는 주장이 나온 것. 이 과정에서 사무국장이 인지했음에도 이를 징계위에 올리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한 신 회장 취임 후 A부장이 지난해 3월 직무배제를 당한 것에 불복해 신 회장을 직권남용,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고용노동부에 진정서 내 분란은 더욱 커졌다.이와 관련해 신 회장은 "A 부장은 성과가 부진하고 업무태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