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묘책 찾기 나선 서산시의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5일 연구용역 중간 보고 및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을 비롯해 서산시 미래전략담당관, 해양수산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교통과 소속 공무원, 연구용역 수행기관, 건축 및 도시재생 전문가, 지역 어촌계 대표인 권갑성 삼길포 어촌계장과 박태욱 창리 어촌계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수석연구원 공병욱 부장의 서산시 여건 분석, 상위계획 분석, 관광객 유형 분석, 가로림만 환경영향 분석 등 중간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최상웅 소장의 체류형 관광활성화 전략 자문을 통해 연구 방향을 점검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안원기 의원은 “이번 중간 보고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을 바탕으로 최종 연구용역 보고서를 완성하고 서산시 해안권의 차별화된 체류형 관광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라며 “집행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모임은 안원기 대표의원을 비롯해 가선숙 의원, 김용경 의원, 안동석 의원, 이수의 의원, 이정수 의원, 한석화 의원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