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새마을문고, 독서문화 진흥 협약

2025-11-25     김대균 기자
▲25일 충북교육청은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북도지부와 돗서문화 진흥 협약을 했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새마을문고중앙회 충북도지부와 독서 여건 조성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언제나 책봄’ 독서 환경을 확산하고, 학생들의 인성과 독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학교 독서교육 및 책 읽는 문화 확산 지원 ▶학교도서관 자료 지원 및 도서 재활용 협력 ▶학부모·지역사회 연계 독서교육 추진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운영 등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과 새마을문고충북지부는 협약을 기반으로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를 조성하고, 실효성 있는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정옥 지부회장은 “아이들이 책 속에서 도덕적 상상력을 키우고 지혜를 함양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새마을문고 충북지부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독서는 학생들의 사고력과 마음을 함께 자라게 하는 중요한 교육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충북의 독서문화를 한층 더 단단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