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지원 챙긴다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2025-11-21     방관식 기자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충남도의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은 20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제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홍성의료원 관계자, 충남사회서비스원 연구원, 공무원 등 민·관 분야의 전문 인력이 참석했다. 

최종 보고는 충남사회서비스원 김평화 박사가 맡아 고위험 산모들의 유산과 사산 이후의 건강 및 심리상태, 그리고 이후 임신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을 공유했다. 

정병인 의원은 “이번 최종보고회는 고위험 임산부와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충남도가 마련해야 할 지원 체계를 명확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제시된 연구 결과는 향후 추진되는 정책에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