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합창단,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2025-11-18     홍재덕 기자
▲기념촬영 모습. / 사진 예산군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립합창단이 지난 15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1회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청양군이 후원했으며, 도내 시·군 대표 합창단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예산군립합창단은 김세웅 지휘자의 섬세한 지도와 김소형 반주자의 연주 아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여 관객의 큰 박수와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고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군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로서 각종 행사 협연, 찾아가는 음악회, 지역민을 위한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택중 단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단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서로 다른 목소리가 하나의 어울림으로 완성되는 것이 합창의 아름다움인 만큼 앞으로도 군민께 수준 높은 합창예술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