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이와 아빠가 함께한 탄소중립 실천하기

민족통일서산시여성협의회, 탄소중립 나무 농원 체험 프로그램 개최

2025-11-17     최인영 기자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민족통일서산시여성협의회가 15일 예산군 동서농원&로로팜 탄소중립 체험센터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탄소중립 나무 농원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자연을 체험하며 탄소중립의 의미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천연비누 만들기 ▲자연탐방 묘목장 둘러보기 ▲나무 심기 ▲주먹밥 만들어 먹기 ▲보물  찾기 게임 등을 진행했다.

참석한 아이들과 아빠들은 농원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나무의 성장 과정, 탄소 흡수 역할, 기후 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한 지식을 배웠다.

이어 산책로를 걸으며 나무와 식물이 만드는 공기 정화 효과와 자연 생태계의 순환 구조 등에 대해 배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민족통일서산시여성협의회 장선화 회장은 “모처럼 함께한 아이와 아빠가 즐거운 시간도 보내고, 탄소중립의 중요성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여성협의회는 지역과 함께 환경을 지키는 일애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창설 44주년을 맞은 민간통일운동단체다. 현재 전국 17개 시도협의회와 해외협의회, 200여개 시군구 조직을 갖춘 조직으로 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민족통일서산시여성협의회는 장선화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통일문제는 물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